인간관계든 일이든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한다. 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저 역시 그런말들을 자주 들었고 그렇게 살려고 노력했어요. 하지만 인간관계라는게 참 쉽지 않더라구요. 나는 이렇게 해줬는데 왜 너는 안해주냐 부터 시작해서 서운함과 오해들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관계가 틀어지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나 자신을 사랑하자’ 였어요. 왜냐하면 결국 모든 문제의 원인은 나에게 있더라구요. 상대방이 아무리 잘해줘도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계속 불만이 쌓이고 있었고, 그걸 표현하기보다는 혼자 삭히다보니 점점 지쳐갔던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자존감도 낮아지고 부정적인 생각밖에 들지 않았어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나를 좀 더 사랑하자는 의미에서 이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자존감이란 무엇인가요?
자존감(self-esteem)이라는 단어는 그리스어 self-esteem 에서 유래되었는데요, 자기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다른사람과의 비교 없이 스스로 만족하며 사는 삶이죠. 반대로 말하면 남들과 비교했을 때 부족하다 싶으면 열등감이 생기고 우울해지기 마련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살아가는게 중요하답니다.
자기애가 강한 사람 vs 이기적인 사람
저는 둘 다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두가지 성향 모두 장점이 있지만 굳이 나누자면 전자라고 생각하는데요, 왜냐면 남을 배려한다는건 그만큼 이타심이 있다는거고 그건 곧 타인을 향한 관심과 애정이 있어야 가능하거든요. 반면에 자기애가 강한 사람은 그냥 오로지 자기만을 위한 행동이고 그것 또한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따라서 어떤 상황에서든 무조건 적인 배려는 좋지 않다고 생각한답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면 뭐가 좋을까요?
우선 첫번째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져요.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어쩔 수 없이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지만 정작 가까운 가족과는 대화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엄마와는 친구처럼 지내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서로 의지하고 소통한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죠? 그리고 힘든일을 겪었을때 극복하기도 훨씬 쉬워져요. “나는 원래 그래” 라고 포기하거나 자책하지 않고 오히려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깐요.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건데요, 인생을 살면서 찾아오는 수많은 기회 중에서도 나와 맞는 인연을 만날 확률이 높아진다는 거예요. 누군가를 만나는데 있어서 외모, 성격 등 여러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우선순위는 단연코 인성이거든요. 즉, 매력있는 사람이 된다는거죠. 그러니 여러분도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변해보는건 어떨까요?
오늘은 나를 사랑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나요? 누구에게나 어려운 숙제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냥 미뤄둘수만은 없잖아요. 하루하루 작은 변화라도 시도해본다면 분명 어제보단 나은 오늘이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러면 다음주에 다시 찾아올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