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단어는 참 사람을 설레게 만드는 힘이 있다. 누군가를 좋아하고 관심을 가지는 마음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기분이 좋아진다. 하지만 반대로 누군가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들켰을 때 느껴지는 불안감과 긴장감 또한 만만치 않다. 특히나 상대방이 나를 좋아한다는 확신이 없을 때 느끼는 감정은 더욱 그렇다. 그래서 우리는 이 두 가지 상황 모두를 ‘짝사랑’이라는 말로 표현한다.
누군가를 좋아할 때 어떤 행동을 하게 되나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괜히 실수할까봐 걱정되고 어색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우물쭈물하게 된다. 내가 하는 모든 행동들이 다 신경쓰이고 혹시나 싫어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에 조마조마하다. 그리고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한다. “내가 이렇게 하면 좋아하겠지?”, “이렇게 말하면 날 좋아하지 않을까?” 등등... 물론 이러한 행동들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좋아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호감있는 대상에게는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는지 아는 방법은 없을까요?
사실 고백하기 전까지는 알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용기내어 고백하지만 거절당하기도 하고, 혹은 서로 좋아하는데 타이밍이 맞지 않아 이루어지지 못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간단하다. 직접 물어보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A라는 사람을 좋아하지만 B라는 사람 역시 A를 좋아한다. 이때 나는 과연 누구를 선택해야 할까? 정답은 둘 다 포기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건 안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차라리 다른 사람을 찾아보자.
고백했다가 차이면 어쩌죠?
많은 사람들이 고백 후 결과에 대해 두려움을 느낀다. 그러나 너무 겁먹지 말자.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고, 인간관계란 언제나 좋을 수만은 없다. 오히려 처음부터 끝까지 사이가 좋았던 관계보다는 좋지 않았던 관계가 나중에 더 돈독해지는 경우도 많다. 그러므로 실패했다고 좌절하거나 상심하지 말고 다시 도전하자. 그러면 언젠가 반드시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오늘은 짝사랑에 대한 주제로 글을 써봤어요. 여러분 주변에서도 짝사랑 경험이 있으신가요? 저는 초등학교때 좋아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결국엔 제가 먼저 고백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바보같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무튼 그때 이후로 한 번도 연애를 해본 적이 없어요. 아마 평생 솔로로 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