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하는 이유는 뭘까?

저는 친구들이 저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어요. “너는 참 한결같아” 라는 말입니다. 이 말인 즉슨 제가 항상 같은 사람이라는 뜻이겠죠? 하지만 저는 스스로 변화무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겉으로는 변하지 않는 모습이지만 속으로는 끊임없이 변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까지의 저의 삶을 되돌아보며 왜 내가 이렇게 변했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나는 어떻게 변할것인지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왜 갑자기 뜬금없이 나 자신에 대한 글을 쓰나요?
제가 고등학교 때 썼던 버킷리스트 중에 ‘나’라는 주제로 책을 쓰는 것이 있었어요. 그때 당시엔 막연히 나중에 어른이 되면 해봐야지 하고 넘어갔었는데, 어느새 대학생이 되었고 이제는 진짜 해야될 시기가 온거죠. 물론 아직까지도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차근차근 준비하다보면 언젠가는 완성되지 않을까 싶어요.

고등학생때 쓴 버킷리스트라고 했는데, 언제쯤 쓸 계획인가요?
사실 올해 초에 쓰려고 했었어요. 근데 막상 쓰다보니 너무 부끄러워서 계속 미루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뭐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라고 부끄러워할까'라구요. 그러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고 쓰게 되었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내용과 비슷한 경험이 있나요?
네 맞아요. 어릴 적 꿈꿨던 일들을 실제로 이루었을 때 느끼는 성취감이란 상상 이상이더라구요. 특히 목표를 달성했을 때 느껴지는 뿌듯함은 다른 어떤 감정보다도 강렬했어요. 어렸을 땐 막연하게 꿈꾸었던 일들이 나이가 들면서 현실화되고 나니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감정이 들더라구요.

 여러분 모두 각자만의 이루고 싶은 꿈이 있을 거예요. 그걸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면 언젠간 이룰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 모두 화이팅합시다!



사랑이란 단어만큼 사람에게 많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단어도 없을것이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우리는 종종 그것을 너무 어렵게 느끼곤 한다. 그래서 가끔은 나 자신조차 내가 왜 이사람을 사랑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울때가 있다. 하지만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 그리고 그건 분명하다. 왜냐하면 지금 당장이라도 '당신'이라는 존재 자체만으로 가슴이 벅차오르기 때문이다.

나만의 이상형 조건 중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한가지가 있다면?
나는 외모보다는 성격을 보는 편이다. 아무리 잘생기고 예쁜 사람이더라도 나와 맞지 않으면 소용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외적인 부분에서는 큰 욕심이 없다. 대신 대화가 잘 통하고 서로 존중하며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물론 나도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지만 말이다.

내가 좋아하는 이성의 행동과 싫어하는 행동은?
좋아하는 행동은 사소한 거라도 챙겨주는 모습이다. 예를 들어 머리끈이라던지, 작은 간식거리라던지 사소하지만 날 생각해서 준비했다는 느낌이 들면 감동하게 된다. 반대로 싫어하는 행동은 연락문제다. 연인 사이에 연락은 필수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지켜지지 않는다면 서운함을 느끼게 될 것 같다.

연애하면서 이것만은 하지말았으면 하는 행동이 있다면?
거짓말 치는걸 제일 싫어한다. 거짓말은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이기 때문에 상대방과의 관계에서도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또한 다른 사람이랑 비교하는 것도 싫다. 각자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른데 어떻게 같을 수 있을까? 만약 연애중이라면 최대한 긍정적으로 바라봐주고 응원해줬으면 좋겠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항상 좋은 점만 보일 것이다. 그러나 때로는 단점까지도 포용할 수 있어야 진정한 사랑이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세상 모든 커플들이 아름다운 사랑을 하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무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