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호수라고 불릴만큼 많은 양의 물을 가지고 있으며, 그만큼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있어요. 그래서 바다에서는 아주 오래전부터 인류 문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어요. 특히나 최근에는 해양자원 개발 등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답니다. 이번 주제는 그런 바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바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건가요?
저는 푸른색 바닷물 속에 사는 물고기들을 떠올렸어요. 그리고 어렸을때 봤던 애니메이션인 니모를 찾아서에서도 주인공 아빠물고기가 아들이름을 ‘니모’라고 지은것도 인상깊었죠. 하지만 이처럼 단순하게 어류만을 떠올리는 사람보다는 고래상어, 대왕오징어 같은 거대한 동물까지도 떠올릴 수 있겠죠?
우리나라 주변 해역 중 어디가 가장 깨끗할까요?
정답은 제주도입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동해안 지역중 울릉도 연안이 1위, 남해안 지역중 완도군 소안도 인근이 2위, 서해안 지역중 태안반도 북부지역이 3위였어요. 아무래도 섬이다보니 육지로부터 오염물질 유입이 적고, 수심이 깊어 수질이 좋은 편이랍니다. 반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은 4위로 하위권이었어요. 역시 여름이면 항상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라 그런지 순위가 낮네요.
세계 최대 규모의 산호초 군락지가 있다던데 어딘가요?
바로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 입니다. 무려 길이가 2,000km 이상이며, 면적은 약 35만km2 로 서울시 전체면적의 5배 크기랍니다. 또한 세계자연유산이자 유네스코 지정 세계생물권 보전지역이기도 하죠. 이곳에선 매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다고 하니 얼마나 대단한지 짐작이 가시나요?
이렇게 넓은 바다속엔 수많은 생명체들이 살아가고 있어요. 물론 무분별한 남획등으로 인해서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고,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문제도 대두되고 있죠. 앞으로는 더욱더 관심을 갖고 지켜나가야 하는 존재라는걸 잊지말아요!
바다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어릴때 보았던 영화 <그랑블루> 가 떠올라요. 푸른 바다 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는 돌고래들이 너무 인상깊었거든요. 그리고 최근엔 넷플릭스 드라마 <나의 문어 선생님> 을 보면서 자연과 교감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 이렇게 우리에게 친숙한 바다는 다양한 자원들을 품고있어요. 특히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닐 암스트롱은 “지구 밖 우주공간에서의 경험 중 최고는 고요함이었다”고 말할 정도로 지구 표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바다의 소중함을 강조했어요. 이처럼 인간에게 많은 혜택을 주는 바다이지만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해양오염이 심각해지고 있고,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 또한 심화되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바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러가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해요.
우리나라 주변 해역에서는 주로 어떤 수산물이 생산될까요?
우리나라 주변 해역인 동중국해, 서해, 남중국해 및 북태평양 연안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주요 어종은 어류(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갑각류(새우, 게), 연체류(낙지, 주꾸미), 해조류(김, 미역)등이 있으며, 이중에서도 명태, 새우, 오징어, 낙지, 김, 미역 등 6개 품목이 전체 수입량의 약 99%를 차지하고 있어요. 하지만 2017년 이후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증가로 인한 어획량 감소로 국내산 수산물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하면서 수입산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어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방안은 무엇인가요?
현재 세계 각국은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해 국제기구 중심의 공동대응 노력을 하고 있으나, 국가별 대응 역량 차이로 인하여 효과성이 미흡한 실정이에요. 따라서 개별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 주도의 체계적인 지원정책 마련이 필요해요. 먼저, 쓰레기 수거·처리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지원 확대가 필요해요. 현재 대부분의 지자체는 재정자립도가 낮아 자체 재원만으로는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사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중앙정부차원의 관련 예산 확보가 시급해요. 다음으로, 국민 참여형 캠페인 전개를 통한 인식개선이 필요해요. 대국민 홍보활동 강화를 통해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자발적인 정화활동 유도해야해요. 마지막으로, 지역 맞춤형 사업 발굴을 통한 효율성 제고가 필요해요. 각 지역별로 특성화된 해양쓰레기 분포현황 파악 후 적합한 처리방법을 적용하여 보다 효율적인 제거작업 진행해야해요.
플라스틱 쓰레기는 어떻게 재활용 되나요?
일반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은 선별과정을 거쳐 재질별로 분류되어 재활용되거나 소각 또는 매립되는데요. 이러한 과정에서 분리배출 여부, 이물질 함유여부 등에 따라 최종재활용률이 달라져요. 예를 들어 페트병의 경우 뚜껑과 라벨을 제거해서 배출하면 90%이상 재활용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10% 미만으로 재활용돼요. 이외에도 폐비닐 역시 이물질 없이 깨끗이 씻어 배출하면 80%이상 재활용되지만, 오염물질이 묻어있을 경우 15%미만으로 재활용 돼요. 이렇듯 올바른 분리배출만으로도 상당부분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실천가능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첫째, 내용물 비우기 둘째, 물로 헹구기 셋째, 라벨제거 넷째, 찌그러트리기 다섯째, 전용수거함에 배출하기 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위 다섯가지 사항을 준수하여 올바르게 분리배출한다면 버려지는 양을 줄일 수 있겠죠?
오늘은 바다관련 이슈중 대표적인 두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유익하셨나요? 여러분 모두 아름다운 바다를 지키기위해 작은것부터 실천해보는건 어떨까요? 그럼 여기까지 바다이야기였습니다!
일상·느낌·생각
지금의 바다에 대하여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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